'더 킹 : 영원의 군주' 이정진, 죽음 위장→대한제국으로 돌아왔다
2020. 04.17(금) 22:45
더 킹 : 영원의 군주
더 킹 : 영원의 군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정진이 자신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고, 대한 제국으로 돌아왔다.

17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1회에서는 25년 전 이림(이정진)이 반역을 실패하고, 의도치 않게 대한민국으로 보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1994년, 이림은 반으로 쪼개진 만파식적을 가지고 도망치다 대나무 숲에서 길을 잃었다. 이어 그는 대한 제국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옮겨졌다. 이복동생 이호와 똑닮은, 자신을 알아보는 한 남성의 등장에 이림은 본능적으로 이곳이 평행세계임을 직감했고, 그의 형이 있는 곳에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남성의 집에 도착한 이림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대한민국의 자신을 보곤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내 그는 "겨우 이렇게, 더없이 미천하게 살고 있던 거냐. 그래 꽤 닮았지. 하지만 너와 난 다르다. 내가 더 고귀한 존재다"라며 그의 목을 꺾어 죽였다. 또한 이림은 시체를 대한 제국으로 보내 자신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했다.

25년 뒤, 대한 제국으로 돌아온 이림은 다시 한번 수하인 유경무(이해영)와 마주했다. 유경무는 놀라워하며 그에게 큰절을 올렸고, 이림은 "살아계실 거라 믿었다"는 유경무의 말에 "네가 그리 믿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이어 이림은 "저하께선 어쩜 이렇게 그대로시냐. 십수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어떻게 하나도 늙지 않으셨냐"는 유경무의 되물음에 "내가 이제 다른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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