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마약 무혐의→新 기획사 '홀로서기' [이슈&톡]
2020. 04.10(금) 15:20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이어, 새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인생의 제2의 서막을 열었다.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원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그러면서 "매력적인 마스크와 특색있는 보이스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분야에서 그 재능을 발휘한 바 있는 원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호는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 멤버로 데뷔해 그동안 보컬과 댄서, 그리고 프로듀싱에도 역량을 보이며 다방면으로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는데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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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해 10월, 데뷔 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채무 불이행 및 소년원 전과가 폭로된 데 이어 대마초 흡연 의혹까지 제기된 것.

결국 원호는 그달 말, 손 편지를 통해 몬스타엑스 탈퇴를 알렸다. 원호는 철없던 시절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한 후로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음을 밝히면서 진심으로 사죄의 뜻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원호의 탈퇴 소식과 함께 몬스타엑스의 6인조 재편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원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원호는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았으며, 결국 지난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원호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 10일 몬스타엑스의 전 멤버 원호에게 시중에 제기된 대마 등 마약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종료하고 혐의 일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알린 것.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개월 동안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어떠한 혐의도 발견할 수 없었고, 원호에 대해 내사 종결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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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가 무혐의 처분을 받자 팬들은 다시금 원호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몬스타엑스에 합류해야한다고 주장하며 7인 완전체에 대해 열망했다.

하지만 원호는 이날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몬스타엑스 복귀 가능성을 낮췄다.

다만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인 만큼 몬스타엑스와 연을 완전히 배제시키긴 이르다.

원호는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연 우여곡절을 겪은 원호가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가수로서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에는 DJ 소다, 프로듀서 드레스(dress), 플루마(PLUMA)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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