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세계' 김희애도, 시청자도 속은 반전 전개 [TV온에어] |
| 2020. 03.28(토)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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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세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부부의 세계'가 첫 방송부터 쾌속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27일 밤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가 첫 방송됐다. 이날 지선우(김희애)는 남편 이태오(박해준)가 둘러준 머플러에서 오렌지색의 긴 머리카락을 발견하고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 머리카락 때문에 지선우는 좀처럼 진료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엄효정(김선경)은 지선우에게 전시회 초대장을 내밀었다. 지선우는 엄효정에게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엄효정은 "남자에게 사랑 받으려면 변신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지선우는 머플러에 묻은 오렌지색 머리카락을 휴지통에 버리며 의심을 끊어내려 했다. 하지만 지선우는 거리에 있는 여자들의 머리카락을 관찰하며 좀처럼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오의 조감독을 하던 장미연이 지선우에게 말을 걸어왔다. 장미연은 머플러에 묻어 있던 머리카락과 비슷한 색깔의 헤어를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장미연은 자신이 현재 이태오의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이태오가 매일 다섯시 정각에 퇴근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자상한 남편과 아들, 사회적으로 인정까지 받는 지선우의 세계. 그 완벽했던 지선우의 세계는 머리카락 한 올부터 시작해 점차 몸을 불린 의심으로 인해 균열이 생겼다. 이후 지선우는 민현서(심은우)에게 이태오 미행을 사주했다. 민현서는 이태오의 불륜 사실을 지선우에게 전했다. 정신을 가다듬은 지선우는 명확한 이태오의 불륜 증거를 잡으려했다. 이에 민현서는 지선우에게 이태오의 차 트렁크를 뒤져보라고 했다. 이태오의 차 트렁크에 숨겨져 있던 가방은 판도라의 상자나 다름없었다. 이태오와 여다경(한소희)의 불륜 증거 뿐만 아니라 지선우의 세계를 깨뜨릴 증거들로 가득했다. 지선우는 믿고 의지했던 지인인 고예림(박선영)과 손제혁(김영민) 부부가 이태오 여다경과 함께 커플 동반으로 여행을 간 사진과 절친한 친구 설명숙(채국희)이 자신의 행적을 이태우에게 알려 그의 불륜 행각을 도왔다는 것까지 알고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첫 회만에 이태오의 불륜 뿐만 아니라 지선우의 지인들 모두 그녀를 속이고 이태오의 불륜에 가담했다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포문을 연 '부부의 세계'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부부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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