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커' 김민아, '라디오스타' 쥐락펴락 입담 대잔치 [TV온에어]
2020. 03.19(목) 06:30
라디오스타, 김민아
라디오스타, 김민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라디오스타'를 입담으로 휘어 잡았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JOB(잡)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최근 '대세'로 불리며 각종 콘텐츠 섭외 1순위를 달리는 김민아의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JTBC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는 그는 최근 '워크맨' 출연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김민아는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하면서도 '웃음'에 집착하는 예능인의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롤모델로 안영미를 꼽은 그는 비방용 멘트도 거침없이 재연하며 김구라에게 "이거 이대로 말해도 돼요?"라고 해맑게 질문하는 등 선을 넘다 못해 '선이 없는' 캐릭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김민아의 본업은 기상캐스터다. JTBC의 유일한 기상캐스터로 5년째 새벽 출근을 개근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아는 "위에서 3년 지나니까 '너도 한 번 쉬어'라고 휴가를 권유하셨는데, 프리랜서이다 보니 혹시 나를 대체할 사람이 생길까 두렵더라"고 말하며 방송 욕심을 드러냈다.

학창시절 집에서 유독 먼 고등학교가 다니기 싫어 자퇴를 했다는 김민아. 대신 남들보다 1년 일찍 대학교에 입학했다는 그는 교사인 부모의 영향을 받아 교대에 진학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 이후 아시아나 항공에서 6개월 간 승무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김민아는 "내가 너무 업계에 대해 모르고 들어갔다. 서비스 마인드도 체력도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였다"며 퇴사 이유를 밝혔고, 뒤이어 자신의 새로운 꿈을 찾아 아나운서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민아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대중의 우려와 걱정을 받은 바 있다. 김민아는 당시를 회상하며 "지난 2주 간의 행적과 동선이 드러날까봐 걱정했다"며 "무엇보다 직업 상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니 슈퍼전파자가 될까봐 가장 두려웠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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