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련, 구치소 수감까지 파란만장 인생史 (인생다큐마이웨이)
2020. 03.18(수) 22:53
인생다큐 마이웨이, 백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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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백수련이 구치소에 수감됐던 과거를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백수련의 기구한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백수련은 1993년, 과거 부업으로 레스토랑을 할 당시 실수로 구치소에 들어갔던 사연을 밝혔다.

백수련은 "대중업소로 레스토랑을 했었다. 거기 피아노를 놓고 연주를 했는데, 연주자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건 되지만 손님이 반주에 맞춰서 노래하는 건 안됐다. 그게 걸려서 구치소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백수련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출연할 때였다"며 당시를 말했다. 이경표는 "백수련을 보기 위해 여성 출연진들이 다 모여서 구치소에 갔었다"며 "그때 한 시간 동안 선생님 기분 좋게 하려고 농담도 하고 웃었다. 그러다 우린 가고 선생님은 구치소로 또 들어가셔야 하니까 마음이 안 좋고 서로 울었다"고 말했다.

백수련은 "구치소 들어간 지 일주일 지나니까 죽을 것 같더라. 돌아버릴 것 같았다. 구치소 바닥이 마루인데, 집에 오니 집 바닥이 구치소 마루로 보였다"며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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