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에서 가호까지, 신흥 OST 강자들 [스타공감]
2020. 03.17(화) 15:40
장범준, 가호
장범준, 가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장범준 김재환 가호(Gaho)가 OST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OST는 극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드라마를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OST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장범준 가호 김재환은 드라마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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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 '벚꽃연금' 장범준, 이젠 차세대 OST 킹

매년 봄이면 전국에 울려 퍼지는 '벚꽃엔딩'의 주인공 장범준이 차세대 OST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로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장범준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로 완성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곡은 극 중에서 안재홍이 직접 부르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2016년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OST에 처음 참여했다. 그는 산울림의 대표곡 '회상'을 자신만의 감수성 넘치는 보컬로 재탄생시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장범준은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OST '손 닿으면'을 통해 시청자와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 곡은 엔딩 장면에 주로 사용돼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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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김재환, 워너원 꼬리표 떼고 날개 펴다

가수 김재환이 그룹 워너원 출신 꼬리표를 떼고 OST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솔로 가수로 데뷔 이후 여러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김재환은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OST를 통해 극에 몰입감을 더하는 절절한 모이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어떤 날엔'으로 멜론, 지니,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드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어떤 날엔'은 '사랑의 불시착' 다섯 번째 OST로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발라드곡이다. 이곡은 현빈과 손예진이 안타깝게 이별하는 장면에 삽입돼 깊은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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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 가호, 차세대 보컬리스트 예약

가수 가호가 차세대 보컬리스트 자리를 예약하며 힘차게 도약했다. 그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의 두 번째 가창자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호가 가창에 참여한 '시작'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박서준과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쫒는 단밤즈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가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로 극 분위기를 리드했다.

특히 '시작'은 방송 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 덕분에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곡은 발매 이후 한 달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가호는 17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를 통해 1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게 너무 감사하다. 내가 부른 노래가 나올 때마다 감격스럽고, 꿈만 같다고 느낀다"라며 "3월 말에 나오는 제 싱글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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