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신천지 前교인 “예배모습 다닥다닥 붙어있어, 코로나19 옮기 쉬워”
2020. 03.10(화) 23:31
PD수첩 신천지 예배모습 이만희 홈페이지
PD수첩 신천지 예배모습 이만희 홈페이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PD수첩(피디수첩)’ 신천지 몸담았던 한 과거 신도가 신천지 예배 방식을 토로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원지로 꼽힌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이만희, 144,000명 운운하는 신도 상황 등 진실을 파헤친 ‘코로나19와 신천지’ 1부가 전파를 탔다.

신천지 대구 교회 속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국가 위기가 발생했다. 신천지에 몸 담았다가 이곳에서 빠져나왔다는 종민 씨가 예배 상황을 증언했다.

종민 씨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아멘’이라고 화답을 하라고 한다. 그때 침이 튈 수가 있다. ‘아멘’이라는 말을 굉장히 크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지문을 찍고 건물 안에 들어가는 방식에서 이들 사이에 코로나19가 퍼졌을 것이라 추정했다.

전 신천지 교인 신은영(가명) 씨 역시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 모든 신도들이 타고 올라간다. 밀폐된 공간 안에서 숨 쉬는 공간인데, 아무래도 옮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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