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편애 논란, 임영웅 피해주는 자충수 [이슈&톡] |
| 2020. 03.10(화)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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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임영웅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터트롯'이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방송 분량으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쌓이던 중 제작진의 SNS가 의혹의 도화선이 됐다. 앞서 지난 7일 '미스터트롯' 작가 A 씨가 자신의 SNS에 참가자 임영웅이 경연 중 부른 '보라빛 엽서'가 음원사이트에 진입한 것을 축하하며 "#멜론차트인 #오늘은두곡이나 #장하다내새끼 #임영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재했다. 시청자들이 이를 발견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SNS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자 '미스터트롯' 시청자들은 경연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를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며 공정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0일 TV조선 측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 1로 담당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며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해명에 나섰다. 또한 TV조선 측은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사과했다. '미스터트롯'이 잡음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국민 프로그램이 된 만큼 다양한 논란과 구설이 이어졌다. 방송 초반에는 다수 출연자를 균등하게 보여주지 못한 채 일부 출연자들에게 특혜에 가까운 분량 밀어주기를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본선 2차전까지 진출했지만 계속해 통편집 당하고, 탈락 직전에야 20초 가량 무대가 전파를 탄 최대성을 비롯해 여러 출연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시청자들의 주장이 이어졌다. 이처럼 일명 '밀어주기' 논란이 있던 가운데 또 한 번 불거진 제작진 편애 의혹은 마지막 회를 앞둔 '미스터트롯'에게는 분명 자충수다. 공정성이 기본이 돼야 하는 경연 프로그램의 특성상, 단순히 프로그램의 이미지만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 또한 경연 결과와 관계 없이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제작진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타격을 입거나, 혹은 출연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닐지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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