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마현이 성별, 역대급 엔딩 "저는 트랜스 젠더입니다"
2020. 03.08(일) 15:54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 성별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 성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이주영)가 트랜스 젠더임을 밝혔다. .

7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마현이가 사람들 앞에서 트랜스 젠더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현이는 '최강 포차'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이 트렌스젠더라는 기사가 보도돼 위기에 몰렸다. 사람들의 수근거림에 마현이는 또 다시 상처를 받았고. 그런 마현이에게 박새로이(박서준)는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다"는 위로를 전했다.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위로와 응원에 마현이는 피하지 않고 결승전 현장에 나섰다. 결승전에 들어서는 마현이는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 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라고 되뇌이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마현이는 "단밤 요리사 마현이. 저는 트랜스 젠더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우승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성별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에 맞서는 모습으로 가슴 뭉쿨한 감동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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