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 박상철 꺾고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종합] |
| 2020. 03.07(토)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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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가 '불후의 명곡'의 'KBS의 아들과 딸 특집'에서 최종 우승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KBS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주자로는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 알리가 나섰다. 알리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해 자신만의 진한 감성을 담아 재해석했다. 이어 '트로트가 좋아'를 통해 떠오르는 신예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는 조명섭이 현인의 '신라의 달밤'과 '베사메무쵸' 무대를 꾸몄다. 조명섭은 맛깔스러운 음색을 한껏 발산했으며, 관객들 역시 그의 푸근함에 빠졌다. 그러나 명곡판정단은 알리의 손을 들어줬다. 세 번째 주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신년특집 '너의 이름은'에서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가수 최예근. 그는 앞선 '불후의 명곡' 출연 두 번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그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해 진정성 담은 무대를 꾸몄다. 깊은 감동의 여운이 명곡 판정단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알리의 벽을 넘진 못했다.
알리가 2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네 번째 주자는 '인간극장'은 물론, KBS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서진. 그는 앞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던 '찔레꽃'을 선곡했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가 더해져 환상의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후 명곡판정단은 박서진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박서진은 알리의 3연승을 저지하며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박서진의 무대에 도전한 이는 '국악한마당'에서 판소리를 재해석한 예술성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애리·팝핀현준 부부. 두 사람은 '아리랑' 무대를 꾸몄다. 박애리의 구성진 목소리에 팝핀현준의 눈을 뗄 수 없는 춤이 더해져 박서진을 1승에 그치게 했다. 이로써 결승은 박애리·팝핀현준 부부 대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트롯 스타 박상철로 좁혀졌다. 마지막 주자 박상철은 국민 애창곡이 된 자신의 히트곡 '무조건'과 '아파트' 무대를 꾸몄다. 에너지의 넘치는 박상철의 흥겨운 무대에 명곡판정단의 어깨는 들썩였다. 누가 승리해도 손색없는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최종 결과는 박애리·팝핀현준 부부의 우승. 박애리·팝핀현준 부부는 뛰며 기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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