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신이 떴다’ 남진·김연자·주현미·설운도, 나이 잊은 K-트로트 국위선양 (첫방) [종합] |
| 2020. 03.04(수) 2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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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신이 떴다 남진 나이 김연자 나이 설운도 주현미 나이 진성 장윤정 붐 씨엔블루 정용화 첫방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트롯신이 떴다’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등의 나이 서열 기싸움이 펼쳐졌다. 한국 가요 역사를 쥐락펴락한 트로트 레전드들이 장악한 프로그램 정체성을 방증하는 구간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트로트신들의 해외 공략기가 K-POP(케이팝) 열풍을 잇는 K-트로트 열풍을 예고했다. 4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붐, 씨엔블루 정용화 출연 아래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의 트로트 세계 무대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트로트의 신이라 불리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오래도록 한국 가요계를 지켜온 대선배 가수들의 경우 수 십 년 간 히트곡을 내며 지금껏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하고 있다. 최고 경력자는 아무래도 남진이었다. 남진 나이 1945년생으로 그는 현재 데뷔 경력 55년차다. 김연자 역시 가요계에선 대선배로 이름을 날렸다. 1970년대 16세 나이에 노래자랑으로 데뷔한 그는 경력 46년차다. 설운도 38년차, 약사 출신 주현미는 경력 35년차다. ‘트롯신이 떴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신개념 기획으로 시작됐다. 한국 트로트 가요계를 지켜온 이들은 국내에서 뜨겁게 사랑 받았지만 최근 K-POP(케이팝) 아이돌들과는 다르게 해외 공연 경험은 별로 없는 편이다. 이에 제작진은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과 해외 공연, 베트남 첫 버스킹 등에 도전하며 K-트로트 공략기 신호탄을 쐈다. 모두가 베트남 현지에서 버스킹을 치르는 것이 첫 미션이었다.
현지에서 이들은 트로트 버스킹 순서를 정하기 시작했다. 모든 가수에게 순서는 일종의 자존심 싸움이었다. 엔딩 무대에 설수록 많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급기야 이들은 나이 서열로 순서를 정하자고 주장했다. 김연자는 설운도가 자신보다 동생이 아니냐며 은근히 그를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밝혀진 이들의 나이는 다음과 같다. 남진 나이 1945년생, 김연자 나이 1959년생, 설운도 나이 1958년생, 주현미 나이 1961년생, 진성 나이 1960년생, 장윤정 나이 1980년생이다. 한층 드레스업을 한 이들은 베트남 현지 거리에서 한국 트로트를 알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그간의 경력과 노래 내공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처음엔 다소 위축된 듯했으나 끝내 끼와 실력을 모두 발휘한 이들의 내공에, 베트남 현지인들 역시 몸을 들썩였다. 음악은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소통의 창이었으며, 가수들은 애수 짙거나 신명 나는 트로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일찍이 베트남을 강타한 아이돌들의 케이팝 열풍에 이어, 연배 있는 트로트 가수들의 K-트로트 열풍이 가능할까. ‘트롯신이 떴다’가 참신한 트로트 해외 공략기 기획을 내세운 시점, 내로라하는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등의 리빙 레전드들이 한국 트로트의 매력을 세계 곳곳에 성공적으로 전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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