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음주방송→샤이니 비하 논란→멤버 레오 사과 [종합]
2020. 03.01(일) 12:58
빅스 홍빈
빅스 홍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빅스 멤버 홍빈이 샤이니, 인피니트 등 동료 아이돌들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1일 새벽 홍빈은 개인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며 게임방송 1주년을 자축하는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홍빈은 1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콩비니'라는 이름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날 방송 1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음주를 시작한 홍빈은 취한 상태에서 구독자가 보낸 메시지 속 샤이니 '에브리바디' 무대 영상을 보고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인피니트, 레드벨벳, 온앤오프, 엑소 등을 두고 무례한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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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이 홍빈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방송을 종료했던 홍빈이 새벽 5시 30분께 다시 방송을 시작해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그는 2시간 가량의 사과 방송을 통해 "게임 관련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와 본업인 아이돌 활동을 구분하려고 해왔는데 음주 상태에서 이런 실수를 하게 됐다"며 "비하하려고 했던 이야기가 아니고, 내 발언에 실수가 있었다"고 말하며 수차례 사과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오전 6시께 소속사 직원이 홍빈의 집을 방문한 사실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자리를 비운 후 돌아온 홍빈은 계속해 사과를 반복했고, 급기야 "이럴 거면 팀에서 나가라는 말을 들었다.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것 같다. 팀이 나가라고 하면 나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저희 팀은 욕하지 말아달라. 제가 잘못한 것이지 팀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라며 빅스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빈이 한밤 중 벌인 논란이 이슈화되며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상황이다. 또한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멤버 레오는 이날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간접적으로 홍빈의 방송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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