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양동근→장성규, 매니저와 함께한 소소한 일상 [종합]
2020. 03.01(일) 00:37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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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전참시'에서 가수 겸 배우 양동근과 방송인 장성규가 매니저와 소소한 일상을 자랑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양동근과 장성규의 일상이 소개됐다.

먼저 MC들은 녹화에 참여한 장성규에게 입술 부상에 대해 물었다. 장성규는 최근 '끼리끼리' 녹화 도중 넘어져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번 부상으로 입술을 꿰매는 수술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직 완치되지 않아 이 자리에 나오는 것도 조금 송구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렇게 입조심하랬더니 진짜 입술을 다쳤다"고 농담을 건넸다. 장성규는 "기사 보고 전현무 선배가 먼저 연락을 줬다. 어디 더 다친 데는 없냐고 묻더라. 마치 더 다쳤으면 하는 것처럼 말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출연한 양동근은 배려심 깊은 모습을 드러냈다. 양동근 매니저 알렉스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양동근에 대해 "양동근 형은 다둥이 아빠로 유명하다. 본인도 아이들 아빠니까 그것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제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두 딸의 아빠다. 가족들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다"며 "형이 지나치게 나를 많이 배려한다"라고 덧붙였다. 양동근은 매니저에게 "항상 4인분의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매니저와 함께 낚시터로 향했다. 이들은 작가 겸 시인 이환천과의 미팅을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 매니저는 "평소 양동근 형이 시를 많이 쓴다. 시집을 내고 싶어 한다. 그러던 중 콜라보 제안이 들어와서 미팅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운전을 하던 중 길을 잘못 들었다. 그는 양동근에게 "형 정말 죄송하다. 길을 잘 못 탔다. 초행길이라 살짝 헷갈렸다"라며 미안해했다. 그러자 양동근은 "긴장하지 말아라. 네비게이션이 들떴나 보다. 부산으로 가도 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매니저는 양동근에게 육포를 건넸다. 양동근은 매니저에게 육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물어봤다. 그는 "먼저 육포를 질겅질겅 씹는다. 계속 씹으면서 육포를 아랫입술 밑에 정착시켜라. 그리고 육즙을 빨아먹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서 먹어 본 양동근은 "정말 다른 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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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장성규의 일상도 공개됐다. 장성규는 매니저와 함께 라디오 스케줄을 향하던 도중 "조인성 성유리 두 분이 우리 초등학교였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성유리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근데 조인성 형은 기억이 난다. 조인성의 동생이 내 친구다. 강동구를 빛낸 세 명의 위인들이 한 국민학교에서 나온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매니저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장성규는 전현무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는 전현무에게 "사실 고민이 있다. 내가 들어가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이 1%, 2% 나온다. 내 책임이 큰 것 같다. 기대에 부응을 하고 싶은 데 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처음에 MBC에서 '180도'라는 프로그램을 맡았다. 그때 박미선 붐이 다했다. 나는 가운데에 앉아서 아무것도 못했다. 일산 MBC 가는 게 스트레스였다. 그 시간을 통해 교훈을 얻었다. 자연스럽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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