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은주 15주기, 충무로의 청순한 별 “그립다” [종합] |
| 2020. 02.22(토)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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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 사망 15주기 故 이은주 번지점프를 하다 오 수정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충무로의 청순한 별이었던 故 이은주, 오늘(22일) 15주기를 맞으며 팬들과 영화계 관계자들의 기억 속에 소환됐다. 故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의 젊은 나이였다.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요약됐다. 이은주는 당시 우울증을 앓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은주 경우 고등학생 시절인 1996년 선경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으로 입상,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연기자 정식 데뷔했다. 그때부터 이은주는 ‘카이스트’, ‘불새’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승승장구했다. 영화 ‘안녕! 유에프오’ ‘태극기 휘날리며’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주홍글씨’ 등 충무로에서도 활발히 활약한 그는 특유의 청순한 미모, 슬픔을 머금은 듯한 감수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많은 충무로 감독들에게 그는 언제나 섭외하고픈 여배우 1순위였다. 특히 홍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쥔 ‘오! 수정’의 경우, 이은주가 주연을 맡아 한층 빛읓 발했다. 해당 영화는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으로 주목 받았다. 당시 이은주는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계의 아름다운 재원이었던 만큼, 현재 충무로 관계자들의 이은주를 향한 그리움은 여전히 짙다. 한 영화 관계자는 “장진영, 이은주의 경우 많은 영화 감독들이 가장 사랑했던 여배우였다. 연기력, 미모,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로서 충무로는 이들을 대체불가라 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가 갈수록 충무로 한국 영화가 전 세계 속에서 유명세를 타며, 작품성, 완성도 면에서 인정받는 시점이다. 이에 떠난 고인의 발자취를 그리며 연연하는 이들의 애달픈 추모 목소리도 부각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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