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흔들 것" 아이돌 밴드 디코이, 당찬 데뷔 [종합]
2020. 02.19(수) 16:23
디코이 D.COY
디코이 D.COY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이돌 밴드 디코이(D.COY)가 전격 데뷔했다.

디코이의 데뷔 싱글 앨범 '컬러 매직(COLOR 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렸다.

디코이는 롤링컬쳐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인 '컬러 매직'은 멤버들이 서로가 가진 원석의 '컬러'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자신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녹여냈다.

'컬러 매직'에 함께한 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 Life'의 작곡가 이승주가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맡아 감각적이고 세련된 신스팝 사운드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디코이 멤버들도 작업에 참여, 밴드로서의 진정성을 녹여냈다.

◆ 꿈에 그리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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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메인 보컬 성우는 "사실 너무 떨려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저희가 앨범이 나오고 팬들이 생기면 그분들 앞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되면 그때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건, 음원이 나왔으니 부모님, 친구들께 자랑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멋있게 재미있는 음악 들려드릴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코이는 결성 배경도 밝혔다. 정민은 "기타치는 혁진이 밴드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먼저 했고, 버스킹을 위해 멤버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저와 베이스 원신이 캐스팅됐다. 이 세명이 회사 오디션을 진행했다. 또한 성우가 롤링홀에서 졸업공연을 했었는데, 그때 무대를 보고 이 친구가 우리의 팀 메인보컬을 맡아줬으면 해서 러브콜을 했다. 그후 도선이 유튜브를 통해 저희 공연 영상을 보고는 오디션 후 들어오게 됐다. 그렇게 결성된 팀이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디코이는 다섯 멤버가 각자의 원석 상징(Ruby-정민, Onyx-성우, Amethyst-혁진, Sapphire-원신, Moonstone-도선)을 가진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의 서사를 통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

이에 대해 혁진은 "저희가 앞으로도 노래를 발표를 할 거기에 노래와 노래를 잇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세계관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상했다. 입은 옷을 알 수 있듯이 멤버들에게 각각의 색깔을 부여했다. 색깔에 맞춰 멤버들에게 원석을 부여했다. 뮤직비디오나 액세서리 등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선배들의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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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진행은 소속사 선배 가수 조문근이 맡았다. 그는 디코이에 대해 "어떤 밴드가 되라고 말해주고 싶냐면, 음악을 오래 하고 잘하는 친구들이다. 또 외모가 좋아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흔드는 밴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정민은 "제가 조문근 선배님께 무대에 있어서 조언을 구할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선배님께서 '그전까지 연습하던 복잡한 마음은 무대에서 깨끗하게 잊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였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매우 감사했다. 무대에서 활발하고 너답게 하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달을 받았는데, 그게 제일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 정민의 모습에 조문근은 "사실 저는 어차피 연습한 거 무대에 오르면 다 잊을 테니 네 마음대로 해라였는데,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서 다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디코이는 선배 밴드 체리필터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았다. 체리필터의 단독 공연에 게스트로 오른 것은 물론, 손스타는 디코이 프로필 촬영에도 임했다. 도선은 "손스타 선배님이 '밴드답게 멋있게 하라'고 조언해줬다. 너무 감사하게도 데뷔도 하기 전에 체리필터 선배님께서 저희를 공연 게스트로 두 번이나 하게 해줬다. 손스타 선배님은 앨범 프로필도 찍어줬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막상 촬영 들어가니 '오케이'하면서 호탕하더라.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라고 두 손을 모았다.

◆ 다부진 목표

디코이는 목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디코이가 2월 19일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다가갔으면 한다. 최종적으로 나아가서는 많은 음악을 들려주고 매력과 여러 가지 장르를 보여줌을 써 저희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각인을 시키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디코이의 신곡 '컬러 매직'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오는 3월 14일 개최되는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25' 무대에도 올라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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