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김태희, 5년 만의 귀환…공감으로 그려낼 '하바마' [종합] |
| 2020. 02.18(화)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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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태희가 엄마가 돼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8일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연출 유제원, '하바마')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유제원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남편 조강화(이규형)과 딸 조서우(서우진) 앞에 귀신으로 다시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를 연출한 유제원 PD, '고백부부'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따뜼한 드라마를 그려낼 전망이다. 이날 유제원 감독은 "무거운 얘기일 것 같지만, 방점은 가볍다. 재미 있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차유리 역할은 선한 에너지가 있는 분이 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김태희 씨가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이니 눈빛에 진정성이 있더라"고 밝혔다. 이규형에 대해서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밸런스를 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김태희는 차유리 역을 맡아 드라마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드라마 제작 단계부터 그의 출연이 화제가 된 이유다. 지난 5년 간의 공백기에 두 딸을 출산하고 어머니가 된 김태희는 "대본을 읽으면서 딸을 가진 엄마로서 정말 많은 공감이 됐고, 많이 울었다. 내가 느낀 깨달음이나 교훈들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김태희는 "귀신이라는 것 빼고는 원래 나의 모습에 가까운 캐릭터"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딸을 가진 엄마, 평벙한 엄마,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나와 가장 가깝다고 느꼈다. 차유리가 김태희라고 생각하고 연기하면서 접근했다"며 인생작 경신을 예고했다. 또한 '하이바이, 마마'의 매력에 대해 "죽음과 귀신을 소재로 했음에도 유쾌하고 밝고 따뜻하게 풀어낸 게 드라마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편안하고 가볍게 보다가 울고 웃고 공감도 하며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감'의 힘을 강조했다. 김태희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규형은 "처음엔 (김태희가) 사람인지 여신인지 모르겠어서 어려웠는데, 함께 연기를 해보니 열린 마음이고, 포용력을 가지고 계시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에 대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고, 내가 죽은 후 무엇을 고민하게 될지 궁금해질 작품"이라며 "가족들을 생각해보고,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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