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주 아나운서, 직접 밝힌 '노 브래지어 챌린지' 소신 [종합] |
| 2020. 02.17(월) 0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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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주 아나운서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노 브래지어 챌린지'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6일 자신의 SNS에 "'브래지어를 안 한다고 누가 뭐라고 했니, 그냥 조용히 혼자 안 하면 되지 왜 했네 안 했네 이야기 하는지, 관종이네'하는 댓글들을 보며"라는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통해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 챌린지로 참여한 방송에서는 한정된 시간으로 전하지 못한 후기를 글을 통해 공유하고자 했다. '노브라'가 선택이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하루를 온전히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것이었고 방송을 통해 경험한 것을 나누는 것은 제 직업으로서도 의미있고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주 아나운서는 "방송에서도 '노브라'에 대해 '좋네 아니네'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았다. 다만 브래지어를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실험해 보는 것이었다"라고 '노 브래지어 챌린지'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 데이'를 통해 제가 느낀 것은 '브래지어를 원하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다만 아직까지는 용기가 필요하구나'다. 너무 당연해 보이는 결론"이라면서 "하지만 그것이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변화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불편하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 용기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겐 서로의 계기가 되어주고 그에 발맞추어 '노브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선택을 존중한다는 인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인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첫 방송된 MBC '시리즈M'을 통해 '노 브래지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MBC TV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다. 이후 임현주 아나운서는 "1겹의 속옷을 뛰어 넘으면 훨씬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라며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봉준호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자신의 생각을 재치 있게 전했다. 이어 "노브라로 생방송하던 날 약간의 용기가 필요 했지만 겉으로 티 나지 않아서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이렇게 해보고 나니 이젠 뭐 어떤가 싶어졌다. 뭐든 시작이 망설여지는 법이다. 공감과 변화는 서서히"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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