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정지원♥소범준 "진통 30시간, 인생 영화의 새 주인공" 소감
2020. 02.13(목) 21:38
정지원 아나운서, 소범준 영화감독 득남
정지원 아나운서, 소범준 영화감독 득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나운서 정지원이 득남 소감을 밝혔다.

13일 정지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득남 소감을 담은 심경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지원 아나운서, 영화감독 소범준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원 중인 정지원 아나운서는 환자복을 입고 있고, 남편 소범준 감독은 케이크를 앞에 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원은 "우리 인생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다. 뱃속에서만 품고 있던 이 작은 아가와 손도 잡고 눈도 마주치고 품에 꼭 안아보니 얼마 전 고통은 벌써 잊혀져 간다"며 "가족분만실에서 밤새 '엄마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며 용기를 북돋아준 교수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30시간이 넘는 진통을 견디며 순산 했다"고 적었다.

정지원은 "신랑과 저, 가족들 모두 아이를 통해 느끼는 충만한 감정들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가의 탄생을 축복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지원은 지난 2012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 4월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 대표의 아들인 소범준과 결혼해 지난달 9일 득남 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하 정지원 소감글 전문

그렇게 우리 인생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뱃속에서만 품고 있던 이 작은 아가와 손도 잡고 눈도 마주치고 품에 꼭 안아보니 얼마 전 고통은 벌써 잊혀져 갑니다.

가족분만실에서 밤새 "엄마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며 용기를 북돋아준 교수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30시간이 넘는 진통을 견디며 순산했고, 포근하고 따뜻했던 조리원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랑과 저, 가족들 모두 아이를 통해 느끼는 충만한 감정들로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가의 탄생을 기다리고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이모 삼촌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정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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