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박시은 입양 딸 편지에 감동 "저 역시 도움 주는 사람 될래요" [TV 온에어] |
| 2020. 02.04(화)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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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현 박시은 입양 딸 동상이몽2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이 입양 딸 세연의 영상 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딸과 함께하는 박시은의 첫 번째 생일파티가 그려졌다. 박시은은 지난해 스물셋 딸 세연이를 공개 입양한 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게 됐다. 이에 진태현과 세연 양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생일상을 능숙하게 준비하는 딸과 달리 진태현은 풍선을 불다가 터뜨리는가 하면 현수막을 걸다가 헤매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여러 번의 위기 상황이 반복됐지만, 깜짝 생일파티는 다행히 성공적. 박시은은 눈물을 보이며 크게 감동했다.
그 가운데 딸 세연은 엄마, 아빠를 위한 깜짝 선물도 공개했다. 커플 목도리는 물론,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를 몰래 준비한 것. 세연은 진태현 박시은을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며 "너무 긴장이 된다. 사실 제가 표현을 못 하지만 어떻게 제 마음에 있는 말들을 포장할까 생각하면 너무 저 답지 않은 거 같고, 그냥 두 분 보며 많이 배우고 닮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이어 세연은 "저도 두 분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다. 내 삶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그 안에서 저는 되게 안정적이다. 두 분 믿고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는 게 저한테는 의미가 크다. 제가 잘 하겠다. 어머니 아버지"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사랑을 표했다. 꿈에도 몰랐던 딸의 깜짝 선물에 진태현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감동했다. 이에 서장훈은 진태현에게 답장을 제안했다. 진태현은 "세연이가 아빠를 만나고 친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았느냐. 그래서 아빠는 이 세상의 어떤 아빠들보다 다른 경험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진태현은 "내가 너의 어떤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 약속할 수 있는 건 네가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 그러니 건강하고 밝고 꿈을 가지고 하고 싶은 걸 다 했으면 좋겠다. 엄마한테 전화 자주 하고 잘 해라"라며 울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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