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림 나이 79세, 강부자와 60년 인연(마이웨이)
2020. 01.30(목) 21:14
마이웨이, 서우림, 강부자
마이웨이, 서우림, 강부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서우림과 강부자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서우림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서우림과 만난 강부자는 "60년을 향해가는 친구다. 어떤 사람도 나보다 서우림을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처녀 때부터 지금까지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처녀 땐 조용하고 여성스럽고, 고전스러우면서 한국적이었다. 마치 한국의 여성 같았다. 또 60년 가까이 되는 친구 사이임에도 깍듯하다. 우리 집에 들어올 때면 항상 양말을 신고 들어온다. 맨발로 절대 안 들어온다. 밥을 한 번 먹자고 해도 수더분하게 먹을 때가 없다. 이것저것 따진다"고 밝히자, 서우림은 부끄러워하며 "혹시 누구 생일일까 싶어 묻는 것"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강부자는 "저런 사람이 기른 딸이 있다면 며느리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지나치지 못한다. 뭐라도 도와주려 한다. 생활이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로 데뷔한 서우림은 1942년생으로 올해 나이 79세다. 강부자는 이보다 한 살 많은 1941년생, 80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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