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티켓 건 김성수·성대현·김정남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편애중계)
2020. 01.29(수) 08:18
편애중계, 김성수, 성대현, 김정남
편애중계, 김성수, 성대현, 김정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탑골 가수 3인방 김성수, 성대현, 김정남이 '편애중계'를 뒤집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쿨 김성수, R.ef 성대현, 터보 김정남이 '복면가왕' 출연 티켓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탑골 가수들의 '복면가왕' 도전기 특집에 신난 중계진은 최근 핫한 양준일, 태사자부터 이덕진, 김수철 등 추억의 인물들을 소환했다. 또 '복면가왕' 섭외를 받았다는 김병현이 방송 최초로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열창, 수준급 실력을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가내수공업 복면을 쓴 탑골 가수 3인방은 실제 '복면가왕'처럼 경호원들의 비호 아래 등장했다. 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감탄이 터져 나온 가운데 서장훈과 안정환 등은 패션, 춤, 걸음걸이 분석은 물론 귀를 쫑긋 세운 채 정체 추측에 나서 시청자들까지 함께 추리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이후 3인방의 정체가 쿨의 김성수, R.ef의 성대현, 터보의 김정남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팀 내에서 메인은 아니었다는 공통점으로 서로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특히 '라떼는 말이야~'의 본격 자랑 토크에서는 전용기는 물론 하루에 비행기 4번을 탔다는 김정남, 팬 싸인회에 몰린 인파로 6차선 도로가 마비됐다는 성대현, 음반 600만 장의 김성수 등 기록 경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가열된 분위기 속 팩트는 점점 허풍이 더해졌고 보다 못한 성대현은 "말이 좀 지나치네"라며 직구를 날려 폭소를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애상' '나 어릴적 꿈' '고요속의 외침' 등 자동 떼창을 부르는 명곡들이 쏟아져 나와 TV판 탑골 공원의 즐거움을 제대로 선사했다.

더불어 김정남은 노래를 좋아하는 마음을 피력, 성대현은 음악에 대한 아쉬움, 김성수는 딸을 위해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복면가왕' 출연이 절실한 이들의 진심은 뭉클함을 선사, 편애 중계진과 시청자들이 그들의 도전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편애중계'에서는 김성수, 성대현, 김정남 중 누가 '복면가왕' 출연권을 따낼지 결과가 밝혀지며 더욱 과감하고 현실적인 돌싱 미팅 특집이 시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편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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