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쇼핑몰 잡플래닛 후기 논란 "직원을 노예로 생각해"
2020. 01.22(수) 10:30
하늘 갑질 의혹
하늘 갑질 의혹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델 겸 쇼핑몰 CEO 하늘이 갑질 의혹에 휩사였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퇴사한 직원들이 기업정보 공유 사이트인 '잡플래닛'에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퇴사자는 CEO인 하늘에 대해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 퇴사자는 "궂은 일은 직원들이, 겉으로 보기에 멋있는 일은 본인이 한다"고 하늘의 갑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해당 후기는 잡플래닛에서 삭제된 상태다.

또 다른 후기에는 하늘이 자신의 기분대로 업무를 바꿔 계획에 차질을 빚는 일이 부지기수라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모든 직원이 사장 기분체크는 기본. 하지만 사장은 출근도 안 해서 인스타 염탐해서 기분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늘이 근무시간 외인 새벽이나 주말에도 직원들에게 전화를 한다고 지적했다.

후기 뿐만 아니라 퇴사율 수치도 누리꾼들의 이목일 집중시켰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에 게재된 하늘이 운영중인 쇼핑몰 퇴사율은 91%다. 퇴사율은 현 재직인원 대비 퇴사인원의 백분율 값이다.

잡플래닛 후기가 퍼지자 하늘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 유튜브 사용자가 하늘에게 갑질의혹에 대해 사실이냐고 댓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하늘은 "저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하늘은 높은 퇴사율에 대해 "저희가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자체 물류 창고에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을 보관·적재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 물류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물류 직원분들이 퇴사, 이직하며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늘은 뷰티 유튜버이자 모델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하늘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하늘 | 하늘 갑질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