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드라큘라' 서현→고나희, 서툰 '우리들의' 성장담 |
| 2020. 01.10(금)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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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드라큘라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안녕 드라큘라'가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우리들의' 이야기로 찾아온다.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안녕 드라큘라'(극본 하정윤·연출 김다예) 제작진은 10일, 2종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뜨겁게 달궜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됐으며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그리고 금수저 지형(서은율)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인디밴드 보컬 서연과 지극히 솔직한 유라의 범상치 않은 대화로 시작된다. 자신이 노래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선생님 노래 좀 해"라고 자랑하는 서연에게 유라는 "조회 수가 50도 안 되네요"라며 뼈 때리는 '팩트 폭행'을 날린다. 그런 유라에게 지형이라는 새 친구가 나타난다. 지형은 유라를 보자마자 운명의 짝이라도 만난 듯 넋을 놓고, 유라와 금세 손을 잡고 거닐어 두 친구가 어떤 우정을 쌓아나갈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어둠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안 나와 엄마 미영의 이야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미영은 "엄마는 엄마가 틀릴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어?"라며 눈물을 삼키는 딸에게 차마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어, 사람 사이엔 어떤 갈등이 숨겨져 있는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티저 영상은 상반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할 때만큼은 세상을 다 가진 듯 환하게 웃던 서연은 "제가 틀렸던 걸까요"라는 말과 함께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애써 감정을 삭이며 엄마에게서 돌아섰지만 "모든 게 다 틀린 것 같아서"라고 말하는 안나 역시 힘든 시간을 마주한 듯하다. 여기에 지형을 향해 "너랑 안녕"이라고 이별을 통보하는 유라의 모습은 10살 인생에 일어난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이렇듯 '안녕 드라큘라'는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보편적인 정서를 그려낸다. 언제나 착한 딸이었던 초등학교 교사 안나와 자기애의 화신인 엄마 미영, 꿈을 좇아왔지만 현실 앞에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 눈칫밥으로 단련된 유라와 그에게 나타난 금수저 친구 지형까지. 예사롭지 않은 인물들의 사연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페스타'는 드라마(DRAMA)와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려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2017년 '알 수도 있는 사람'을 필두로 '힙한 선생' '한여름의 추억' '탁구공' '행복의 진수' 등 발칙한 상상력의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9-2020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던 '루왁인간' 역시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 2019-2020 두 번째 라인업 '안녕 드라큘라'는 총 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월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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