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신인상" 비오브유(김국헌 송유빈), 당찬 데뷔 [종합]
2020. 01.06(월) 16:21
비오브유 김국헌 송유빈
비오브유 김국헌 송유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비오브유(B.O.Y)가 당찬 데뷔를 알렸다.

비오브유(김국헌, 송유빈)의 첫 번째 미니앨범 '페이즈 원 : 유(Phase One :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MUV HALL)에서 열렸다.

팀명 비오브유는 '누군가에게 최고가 될 수 있다(Best Of You)'라는 뜻과 '국헌&유빈' 혹은 '국헌유빈&팬'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둘(Both Of You)'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했다. 팀명에 대해 송유빈은 "팀명은 팬클럽 공모를 했다. 수천가지의 이름 중 직접 고른 이름"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마이엔젤(My Angel)'에 대해 송유빈은 "저를 상징하는 해와 국헌이 형을 상징하는 달이 있다. 해와 달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노래"라고 설명했고, 김국헌은 "첫 눈에 반한 다는 느낌을 이 곡을 통해 느끼게 됐다. 다섯곡을 들었는데 이 곡밖에 기억에 안남았다 운명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더블 타이틀곡 '시계바늘'에 대해서는 "저희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데 저희 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곡이다. 보컬이 짱짱하다는 것을 자랑하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 마이틴→비오브유 재데뷔

연습생 시절부터 보이그룹까지 합을 맞춰온 비오브유는 듀오로서 새 도약에 나서며 다시 한번 가요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한차례 데뷔한 김국헌과 송유빈이 팀 해체 후 비오브유로 새롭게 데뷔하게 된 것.

송유빈은 "일단 솔로 나오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국헌 형과 친형제 같은 팀워크가 있었기에 팀으로 나오고 싶었다. 그런 것들을 밑거름 삼아서 다시 시작을 한다고 생각한다. 부담감이나 안 좋은 생각은 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국헌은 "새로운 시작이라서 되게 두려움도 많았고 걱정도 있었지만, 서로의 장단점이 있다. 팀이 됐을 때 좋은 시너지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솔로보다는 둘이 나을 것 같아 팀으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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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있는 자신감

오는 7일 앨범 발매를 앞둔 비오브유는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더블 타이틀곡 '마이 엔젤(My Angel)' 무대를 선공개하며 가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래와 퍼포먼스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비오브유의 완벽한 무대에 방송 직후 가요팬들의 관심이 폭발, 이유 있는 선공개 자신감으로 컴백 기대감을 제대로 예열시킨 것. 이후로도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무대 때마다 가요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유빈은 "다른 분들도 노래를 잘 하시지만 우리는 실용음악과 학생이기 때문에 보컬 라인이 강점이다. 거기에 뒤지지 않는 댄스 본능도 갖고 있다. '올라운더(all-rounder)' 팀"이라면서 "'국민듀오' 혹은 '고막듀오'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비오브유는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친형제 바이브"라고 꼽으며 서로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강조했다. 송유빈은 김국헌에 대해 "'프로듀스X101'하면서 사실 굉장히 힘들었다. 같은 팀이 된 적은 없지만 굉장히 의지를 많이 하게 됐다"라며 "생각보다 듬직한 사람이더라. 형은 역시 형이더라. 입도 엄청나게 무겁다. 뭘 말해도 아무한테나 얘기를 안 한다. 춤도 잘춰서 오디션을 하면서도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로 의지하는 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김국헌 또한 송유빈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 제가 사실 나서서 얘기를 해야 할 때 잘 못한다. 형으로서도 그렇고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곤란해하면 항상 먼저 나선다. 그리고 제가 형 답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그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는 동생이라 의지가 된다"라고 답했다.

◆ 롤모델, 그리고 당찬 목표

롤모델로 동방신기를 꼽은 두 사람은 "사실 신인상을 받고 싶다. 신인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활동하는 것과 팬분들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 것이 목표다. 물론 고난과 역경이 많았지만 그것은 다 잊어버리고 차근차근 올라가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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