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진성 김준수 울린 트로트 신동 "할아버지 감사"
2020. 01.02(목) 23:17
미스터트롯 정동원
미스터트롯 정동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심사위원들을 울렸다.

2일 밤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유소년부 정동원의 예심 무대가 공개됐다.

정동원은 앞서 SBS '영재발굴단'에서 소개된 트로트 신동이다. 이날 정동원은 진성의 '보릿고개'로 무대를 꾸몄다.

정동원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감성, 노래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차례대로 하트를 누르기 시작했다.

정동원의 무대를 굳은 얼굴로 보고 있던 진성은 이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정동원은 심사위원 모두에게 하트를 받아 다음 무대에 진출했다.

진성은 "가사는 제가 20년 전에 써놓았었다. 정동원만 할 때부터 노래를 부르면서 배고픔에 설움을 느끼면서 살아왔다"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너무 대견하다"고 말하며 정동원 무대에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저희 할아버지도 진성 선생님처럼 못 먹었던 때가 있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할아버지가 노래 가사를 한자로 풀이해주시면서 절 이해시켜주셨다"고 했다.

이어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폐암이셔서 많이 아프신대 제가 TV 나오는 거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 정동원의 사연에 진성 뿐만 아니라 김준수도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할아버지 이때까지 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스터트롯'에서 유명해져서 TV에 많이 나오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할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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