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문소리♥장준환 감독, 동탄 집 최초공개 "1년 만에 결혼" [종합]
2019. 12.29(일) 19:33
집사부일체 문소리 강동원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장준환 감독
집사부일체 문소리 강동원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장준환 감독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집사부일체'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문소리 장준환 감독 부부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사부로 문소리가 등장했다. 탄츠플레이라는 춤을 추고 있는 문소리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문소리는 탄츠플레이를 하게 된 이유로 "'오아시스' 등 몸을 쓰는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 몸이 다 뒤틀려졌다. 그걸 바로 잡기 위해서 탄츠플레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문소리의 탄츠플레이 선생이 등장했다. 탄츠플레이 선생은 "문소리가 '오아시스' 흔적을 지우는데 자그마치 2년 걸렸다"고 설명했다.

문소리는 '박하사탕'의 '그 꿈이 좋은 꿈이었으면 좋겠다'를 탄츠플레이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문소리에게 "장준환 감독님도 탄츠플레이를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문소리는 "안 한다. 근데 장준환 감독이 원래 춤을 좋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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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장준환 감독의 동탄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문소리 장준환 부부의 동탄 집에는 책으로 가득했다.

이후 멤버들은 장준환 감독에게 시그니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준환 감독은 "한번만 더 해달라 찍어야겠다"며 카메라로 이를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 장준환 감독은 딸 연두가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공개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승기는 "두분의 딸 연두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피아노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문소리는 이승기의 '누난 내 여자라니까'를 직접 연주했고, 이승기는 이에 화답하듯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장준환 감독은 이승기가 "누난 내 여자야"라고 노래를 부르자 "뭐하는 짓이야"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주가 끈난 뒤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을 껴안으며 "나 설렜다"고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소리는 "우리 뒷부분만 다시 해보자"라고 했다. 이에 장준환은 "뭘 또 해. 이 사람 왜 이래"라면서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준환 감독은 문소리의 애정신에 대해 "사실 사람이니까 애정 장면이 있으면 흘겨보게 된다"고 했다. 문소리는 "이 사람이 강동원, 송혜교 씨랑 작업을 한 적이 있다. 캐스팅 과정에서 이 사람이 송혜교 씨 사진을 보고 있는 걸 봤다. 오랜 시간 송혜교 씨 사진을 보고 있더라. 그래서 컴퓨터 전원을 꺼버렸다"고 했다.

또한 장준환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영화 아카데미 동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결혼이라는 게 모험이었는데, 장준환 감독과 유머 코드가 맞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문소리 장준환 감독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문소리는 "고백하는데도 몇년이 걸렸다"고 했다. 장준환 감독은 "뮤직비디오에 문소리가 나왔으면해서 사무실에서 첫 미팅을 했다. 처음 봤을 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일 이야기하자 하면서 같이 식사하던 중 '어떤 남자 스타일이 좋으냐'고 물었다. 계속 듣다보니 '너는 아니야'라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문소리는 이에 대해 "일하러 가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싫었다. 영화 감독이라서 더 싫었다"고 했다. 문소리는 "연말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그날이 하필 크리스마스 이브였다"면서 "만난 다음에 저에게 고백하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더라. 답장으로 '감독님 이러시면 안 된다. 저 멀쩡해 보여도 미친 구석이 많다'고 보냈다. 그런데 감독님이 '저도 미친 사람이라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 다음부터 만나서 차도 마시고 그랬는데, 1년 뒤에 결혼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문소리는 "그런데 나를 한 번도 캐스팅 한 적이 없다. 중국 감독들은 아내인 배우들을 주연으로 캐스팅 안 한적이 없다고 하더라. 캐스팅 안 하면 이혼당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에게 '언제 시나리오 줄거냐'고 했더니 '내 인생의 최고의 시나리오를 쓰면 제일 먼저 당신께 주겠다'하더라. 로맨틱했지만, 결국 캐스팅 안 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아서 깼다"고 했다.

장준환 감독은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두렵기도 하다. 너무 탐나고 욕심 나는 배우니까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부딪히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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