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의 결혼 26주년 깜짝 이벤트에 눈물 [TV온에어] |
| 2019. 12.24(화) 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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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의 결혼 26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하희라가 결혼 26주년 기념, 최수종에게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마을 사람들과 식사를 하던 중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라며 집으로 향한 하희라가 시간이 한참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하희라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집안 어디서도 하희라는 없었고, '이 옷을 입고 정자로 올라오라'는 쪽지만 있을 뿐. 이에 최수종은 곧장 해당 옷을 입고 마을을 돌며 하희라를 애타게 찾아 나섰다. 사실 이는 하희라가 결혼 26주년을 맞이해 최수종을 위한 이벤트. 하희라는 "작년에는 여행가서 최수종씨가 깜짝 이벤트를 해줬고, 올해는 최수종 씨가 저한테 해주기 전에 먼저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최수종이 정자에 다다르자 하희라는 수줍게 스케치북을 꺼내 들었다. 이어 영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의 명장면을 보는듯한 스케치북 고백이 펼쳐졌다. 하희라는 스케치북을 통해 '19살에 만나 50살이 넘었네요' '첫사랑이 곰삭은 사랑이 되어가네요' '26년이라는 시간을 당신의 아내로 살게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당신이 말하는 설레임이 나에겐 늘 있기에 그것이 설레임인줄 모르고 살고있나봐요' '당신을 존경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 나의 마지막 사랑인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 26년 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 하희라의 깜짝 고백에 최수종은 진한 감동을 받았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하희라는 "맨날 오빠가 하지 않았느냐"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한 포옹 후,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마치 신혼부부와 같은 달달한 포즈의 기념사진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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