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브이아이피)’ 이상윤 여자 표예진의 자기기만, 장나라 복수 시동 (ft.이수정) [종합] |
| 2019. 12.17(화) 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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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VIP’가 이상윤과 내연녀 표예진의 여전히 뻔뻔한 밀회를 그렸다. 이 가운데 장나라는 분노를 삭이고 또 삭이며 조용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 14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박성준(이상윤), 이현아(이청아), 송미나(곽선영), 온유리(표예진), 마상우(신재하), 이병훈(이재원), 차진호(정준원), 하재웅(박성근), 배도일(장혁진), 하영웅(조승연), 강지영(이진희), 계미옥(김미경), 나영철(최홍일), 한숙영(정애리), 한숙자(김서라), 장진철(장현성), 이명은(전혜진), 다니엘(이기찬), 리아(김소이), 하재영(박지영), 고객(배해선)의 오피스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하재웅은 갑자기 회사에 부임한 새 여성 임원 하재영 측의 공격에 적잖이 당황했다. 재웅은 자신의 수족인 성준을 불러 위기 상황에 대한 언질을 줬다. 재웅의 라인인 성준은 재영의 손을 잡아버린 아내 정선에게 경고를 날리는 뻔뻔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야무진 정선은 이에 당차게 맞서며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고 말하며 전쟁을 예고했다. 급기야 하재영까지 성준에게 하재웅 딸 하유리를 언급하며 “하 과장 데리고 일해보든가”라며 성준을 자극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유리는 재벌가 사람이 되면서 묘한 우울과 자기기만 등을 겪고 있었다. 세상을 다 알지 못하는 사람의 치기이기도 했다. 유리는 지난 날 재벌이 아니던 시절 알고 지낸 사모님을 우연히 만났고, 고객은 유리에게 “어딘가 묘하게 달라졌다. 벌써 그쪽 사람이 다 됐어”라며 유리가 어딘가 분위기가 우아해졌다는 말을 했다. 유리는 괘념치 않다가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뜯어봤다. 어느 날 갑자기 시련만을 겪던 가진 것 없는 여자에서 재벌녀가 된 그는 세상을 향한 묘한 환멸을 느끼는 눈치였다.
이 가운데 정선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하유리의 아버지 하재웅에게도 숨겨둔 내연녀, 이수정이 있었던 것이었다. 사실상 부전여전 형국이었다. 결국 하재웅의 치명적 약점과 프라이버시까지 손에 쥐게 된 정선은 진실을 추적했다. 남편 성준이 하재웅의 차명계좌를 비롯해 내연녀들을 정리해주면서 승승장구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정선이 재영을 등에 업고, 하유리와 남편 성준에게 어떤 식으로 칼을 빼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성준은 끝까지 아내 앞에서도 유리만을 챙기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유리는 하재웅에게 엄마의 존재를 언급했으나 재웅은 유리의 죽은 엄마 존재를 차갑게 무시하는 상황이었다. 유리는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는 성준에게 자신의 아픔을 마음껏 드러내며, 내연관계라는 사실조차 스스로 잊어버리는 자기기만을 행하고 있었다. 방송 말미, 성준은 결국 아무런 진실도 모른 채 자신을 챙기는 정선의 친모(정애리)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그는 장모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파국을 암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V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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