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한분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김필, '음색남신'의 귀환 [종합] |
| 2019. 12.13(금) 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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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필이 첫 정규 앨범을 발표, '음색남신'의 귀환을 알렸다. 김필의 첫 정규앨범 '유얼스, 신시어리(yours, sincerely)' 발매 기념 음감회가 13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 김필은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유얼스, 신시어리'는 김필의 솔직담백한 생각을 담아낸 앨범으로, 지난날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느낀 것들을 총 8개의 트랙에 담아냈다. 또한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김필이 전곡 음악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았다. 김필의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해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김필은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의 의미에 대해 "굉장히 저한테는 음악을 막연하게 시작한 20대 때부터 가져온 간절한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좀 갖고는 싶었지만 갖지 못하는 존재였는데 이렇게 이뤄서 너무 좋다. 한 발짝 나아가는, 성장하는 계기가 돼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자신의 음색에 대해서는 "저 역시 제 목소리가 호불호가 갈리는 목소리라는 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음악이라는 게 주관적이라 모두가 좋아해 주고 이뻐해 줄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제 목소리가 강점인 것 같다. 특이하다. 저도 그게 다행인 부분이다. 음악을 할 수 있는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배우 조성하, 뮤직비디오 지원사격 타이틀곡 '변명' 뮤직비디오에는 김필을 비롯해 배우 조성하가 출연해 빛나는 열연을 펼쳤다. 앨범 발매 전부터 두 사람의 특급 만남이 예고되며 화제를 모은 바. 김필과 조성하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방불케 하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필은 "뮤직비디오를 보면, 조성하 배우님과 택시를 타고 같이 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 오케이 사인이 난 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가족분들도 그렇고, 배우님도 저를 많이 좋아하신다고 하더라. 올해는 계획이 없었는데, 당연히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해줘서 매우 감동했다"고 두 손을 모았다. 이어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는 "그전에도 찍었는데, 제일 잘 어울리는 연기 같지 않은 연기였다. 그래서 다행히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대사가 없었다"고 흐뭇해했다.
◆ 3년 만의 콘서트 개최 김필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유얼스, 신시어리'를 공개한 후, 오는 20~22일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 'COLOURS'를 개최하고 정규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김필은 "3년 만의 첫 콘서트다. 3년 전에도 거기서 마지막 콘서트를 했기에 추억을 회상하기도 좋을 거 같아서 장소를 정한 것도 있다. 이번 앨범을 라이브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관전 포인트는 제가 열정을 다해서 노래를 하고, 앨범에 담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필은 "크게 대단한 이야기 보다 가끔 오는 메시지들이 '정말 힘든 순간에 위로 간 된다'라는 말을 들을 때, 음악 하면서 정말 뿌듯하다. 또 다행이다는 생각이 드는 게 내가 나쁘지 않게 음악 하고 있구나라는 거다. 단 한 분이라도 제 음악을 듣고 도움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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