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김밥만 이슈돼 멤버들께 미안…유노윤호에 고맙다 했다" [직격인터뷰]
2019. 12.06(금) 15:27
김원효 김밥
김원효 김밥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자신의 김밥집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면서도, 민망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김원효는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 소속 개그맨 그룹 마흔파이브(김원효, 허경환, 박영진, 박성광, 김지호) 멤버들과 함께 출연, 자신이 운영 중인 김밥집을 언급해 화제를 낳았다.

특히 해당 김밥집은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다며 유노윤호, 방탄소년단, 강하늘, 차승원, 우주소녀 등 인기 스타들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응을 보고 깜짝 놀랐다. 물론 기분은 좋은데,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김영철 선배에게 미안하다. 멤버들과 김영철 선배가 화제가 돼야 하는데, 김밥만 올라서 민망하다"고 웃픈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이럴 거면 팀 이름을 '김밥파이브'로 바꾸자고 하더라. 또 어떻게 김영철 선배까지 개그맨 6명이서 방송에 나갔는데 '김밥'한테 밀릴 수가 있느냐고 하길래 할 말이 없더라"라고 허탈해 했다.

방송 후 반응에 대해서는 "다른 방송 때문에 현재 김밥집에 가보지는 못했는데, 촬영하면서 커피숍 등 왔다갔다 하는데 오늘 유독 지나가는 사람들이 '김밥 맛있게 잘 먹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더라. '복면가왕' 출연하면 '노래 잘 들었다'고 해주시고, 예능프로그램 나오면 '재미있었다. 방송 잘 봤다'는 소리를 듣는데, '해피투게더'에 나왔는데, 그런 얘기가 아닌 '김밥 맛있다' '먹으러 갈 거다'라는 말만 듣고 있다"고 웃었다.

또한 김원효는 한류스타 유노윤호가 다녀간 덕에 일본 팬들이 김밥집을 자주 찾는다며 호강을 누리고 있다고 한 바. 김원효는 "그렇지 않아도 윤호가 얘기하더라. 윤호에게 '윤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호강을 누리고 있다'고 하니까 윤호가 '아니다. 맛있어서 그런 거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 은혜 잊지 않고 항상 보답하겠다'고 했다. 지금 해외에 있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와 있는데, 바로 다시 가야 한다고 하더라. 연말에 한국 들어왔을 때 보기로 했다"고 연신 고마워했다.

김원효는 김밥 실시간 검색어 1위 기념으로 일요일인 8일, 전 매장 김밥 100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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