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김강우, 조여정에 "세상에 평범한 사고는 없다" [TV온에어]
2019. 12.06(금) 06:50
99억의 여자
99억의 여자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99억의 여자' 김강우가 조여정과 교통사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5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에서는 정서연(조여정)과 강태우(김강우)가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서연은 이재훈(이지훈)과 몰래 만나던 중 큰 충격음을 듣고 소리가 난 장소로 갔다. 그곳에는 부서진 차와 현금 다발이 있었다. 정서연과 이재훈은 돈을 갖기로 결정, 공범이 됐다.

이재훈이 차를 끌고 오기 위해 자리를 이동한 사이 정서연은 큰 부상을 당한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신고를 망설였다. 해당 남성은 정서연에게 열쇠를 건넨 후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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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후, 정서연은 이재훈과 만나기로 했지만 이재훈은 급한 일로 인해 약속을 취소했다. 황당해하던 정서연은 혼자 차를 몰고 돈을 숨겼던 폐우물로 갔다.

정서연은 폐우물 안으로 들어가 돈 자루를 꺼낸 뒤 돈을 자신의 가방 안에 넣었다. 이후 그는 좁은 산길을 따라 운전을 했다. 하지만 정서연의 자동차 바퀴에는 구멍이 났다.

그때 정서연은 반대편에서 오던 강태우와 마주쳤다. 정서연의 상황을 파악한 강태우는 그를 돕기 위해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챙겼다. 강태우는 망설이는 정서연에게 "내가 수상한 사람으로 보이냐"며 "트렁크를 열어달라"고 했다.

정서연은 트렁크 안에 있는 99억 원이 든 가방을 바라보며 불안해했다. 그는 계속해서 강태우의 눈치를 살폈다. 차 안을 바라보던 강태우는 "작은 차에 짐이 많다"며 "이거 꺼내도 되냐"고 물었다. 정서연은 여전히 불안한 눈빛으로 "네"라고 대답했다.

수리를 끝낸 강태우는 "이 앞에서 교통사고 났던 것 혹시 아냐"고 물었다. 정서연은 당황한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정서연은 교통사고에 대해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 일은 왜 물어보는 거냐"며 "그냥 평범한 교통사고였던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우는 "사람이 둘이나 죽었다. 세상에 평범한 사고는 없다"며 정서연을 뒤로한 채 자신의 차에 올라탔다.

정서연과 강태우의 첫 만남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99억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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