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곽정은, 갑작스러운 결혼→1년 만의 이혼 '이유는?' [T-데이]
2019. 12.03(화) 11:04
사람이 좋다, 곽정은
사람이 좋다, 곽정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곽정은이 '사람이 좋다'에서 개인적인 일상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13년 차 잡지사 기자에서 방송인으로 성공적인 변신한 곽정은이 출연한다.

연애 칼럼으로 인정받던 잡지 기자 곽정은은 2013년 JTBC 토크쇼 '마녀사냥' 출연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곽정은은 방송에서 연애와 성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고, 그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이후 곽정은은 13년간의 잡지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작가, 방송인, 강연자로 활약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그는 여성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심리 살롱을 운영하며 대중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곽정은이 이혼하고 혼자 산 지도 벌써 10년이 됐다. 과거 기자 시절, 잡지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그에게 서른이 되자 알 수 없는 위기감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주변 친구들의 결혼 소식에 자신도 남들처럼 가정을 꾸려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사로잡혔고. 결국 만난 지 2주 된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것. 하지만 결혼 생활을 하며 인생 최고의 외로움을 느꼈고, 결혼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은 그에게 혼자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그런가 하면 곽정은은 혼자 공원을 가고, 좋아하는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에 큰 행복함을 느낀다고 했다. 그런 곽정은에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혼자 지내느냐고 걱정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통해 혼자거나 둘이거나, 행복을 느끼고 충만함이 있는 삶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알리고 싶어졌다고 한다. 인생의 어떤 실패든 불행하지만은 않다며, 그로부터 배우고 자신이 스스로 행복함을 느끼는 삶을 위해 오늘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곽정은의 당당한 싱글 라이프는 3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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