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파엠' 이다지 "연산군, 치명적 약점은 폐비 윤씨" |
| 2019. 12.03(화) 07:54 |
| ||||
![]() |
| 김영철의 파워FM 이다지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역사 강사 이다지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무식탈출 영철쇼' 코너에는 이다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다지는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연산군과 갑자사화에 대해 다뤘다. 이다지는 "갑자사화는 갑자년에 일어난 사화를 말한다"고 했다. 이어 이다지는 "시작은 정말 작은 일에서 시작됐다. 연회에서 늙은 대신이 연산군과 술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술을 연산군 용포에 흘리게 됐다. 그날은 연산군이 호탕하게 지나갔는데 다음날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나를 무시하려는 기풍이 있다'면서 사화가 시작됐다"고 했다. 이다지는 "단순히 연산군이 성격이 나빠서 벌어진 것이 아니다. 술을 흘린 대신이 연산군의 어머니이자 폐비가 돼 죽음을 받은 윤씨에게 사약을 들고 간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다지는 "처형과정이 엽기적이기는 했다. 능지하고 시신의 목을 마을에 걸어놓거나 해골을 빻아서 가루를 날리기도 했다. 이어 이다지는 "폐비 윤씨는 후궁이었다가 성종의 총애를 받아서 연산군을 잉태하고 왕비가 됐다. 질투가 심하다는 이유로 사약을 받아 죽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해도 과한 처사였다. 성종의 총애를 받던 후궁들의 음모와 시어머니었던 인수대비가 윤씨를 배척했던 것이 큰 이유였다"고 했다. 이다지는 연산군의 어린시절에 대해 "조선시대 가장 완벽하게 왕세자 코스를 밟은 사람이다. 성종의 적장자이고 오랜 기간 동안 왕세자 교육을 받고 왕위에 올랐다"면서 "연산군의 트라우마이자 약점이 폐비 윤씨였다"고 했다. 이어 이다지는 "연산군이 왕위에 올라서야 친모인 폐비 윤씨가 폐비가 됐다는 걸 알았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가능성이 거의 없지 않았나 싶다. 계모를 친엄마로 알고 자랐다고는 하지만, 궁궐 사람들의 수근거림을 듣고 알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다지는 "연산군이 여자를 굉장히 좋아했다. 연산군이 자신을 모시는, 용모가 뛰어난 여자들을 흥청이라고 불렀다. 흥청이 때문에 망했다는 말로 흥청망청이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이다지 SNS]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