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송해 섭외해 악극 만들고파" (윤형빈 개그쇼)
2019. 12.02(월) 14:56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윤형빈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윤형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선배 송해를 섭외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윤형빈소극장에서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수근 유남석 김민수 윤형빈 김미려 조승희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조지훈 등이 함께해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 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꾸민다.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이 그간 윤형빈소극장에 올랐던 쇼 중 엄선한 공연들을 골라 무대에 오른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의 코미디 공연이 총 28회 공연할 예정이다.

윤형빈은 이번 쇼에 함께하는 동료 코미디언 분들에게 "개그맨들 저변을 넓히는 몫을 하는 분들이 아니신가 싶다"며 감사를 전했고, 섭외 이유에는 "준비한 4개의 쇼는 그간 윤형빈소극장에서 진행했던 공연 중 제일 재밌었던 쇼다. 많은 공연을 론칭했지만 그 중 가장 재밌는 공연들이고, 어디 내놔도 자신 있는 공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형빈은 "레트로 개그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것 같다. '동작 그만', '변방의 북소리' 등이 최근 유튜브에 다시 올라오는데 조회수가 높더라"며 "선배들의 잘 짜인, 악극 같은 코미디쇼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며 2020년에 프로젝트를 연다면 가장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송해를 꼽았다.

윤형빈은 "예전에 (송해가) 공연을 여기서 하신 적이 있다. 악극을 하셨는데 정말 재밌더라. 연기도 잘하시고. 그런 악극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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