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개그쇼' 이수근, "연탄 6000장 봉사" 훈훈 공약
2019. 12.02(월) 14:48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와 관련해 훈훈한 공약을 걸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윤형빈소극장에서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수근 유남석 김민수 윤형빈 김미려 조승희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조지훈 등이 함께해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 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꾸민다.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이 그간 윤형빈소극장에 올랐던 쇼 중 엄선한 공연들을 골라 무대에 오른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의 코미디 공연이 총 28회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수근의 단독쇼가 이목을 끈다.'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지난 6월 열린 '릴레이 코미디위크'에서 선보인 공연으로, 이수근의 입담과 콩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현장용 개그들로 구성됐다. 이수근의 20년 개그 내공이 집약된 공연이다.

윤형빈은 "이수근이 연말이니 어려운 분들에게도 웃음을 드려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하더라"며 "수소문 끝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결연을 맺었다. 단체로 신청을 하시면 무료 관람을 하실 수 있는 좌석을 만들었다. 아무 걱정 없이 웃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이번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사실 티켓 보시는 분들보다 그런 분들이 더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윤형빈 씨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이라며 "4주 공연 객석이 꽉 차면 6000석이 된다. 그러면 멤버들과 연탄 6000장을 나누고 싶다"며 즉석에서 공연 공약을 걸었다. 이어 이수근은 "그저께 윤형빈과 연탄 봉사를 하고 왔는데, 연탄은 사는 것보다는 각 집마다 나르는 것이 중요하더라. 사람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 뜻을 모아서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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