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데' 김현철, 박재정X권진아X일레인과 함께한 데뷔 30주년 특집 [종합] |
| 2019. 11.28(목) 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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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데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두데'에서 김현철이 후배들과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이하 '두데')는 'FM4U 아티스트 스페셜-김현철 데뷔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현철, 박재정, 권진아, 일레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레인은 "김현철 선배를 처음 뵙는다"며 "선배의 노래를 쭉 들어봤는데 좋은 곡들이 무척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권진아는 "선배가 회사 대표로 계신다"며 "선물도 주시고 굉장히 좋은 분"이라고 칭찬했다. 박재정은 지난 7월 발매된 노래 '오드리'의 작사, 작곡을 김현철이 맡아줬다고 밝혔다. 그는 "김현철 선배에게 곡을 받는 게 일생일대의 소원이었다. 예전부터 부탁드렸는데 잘 안 돼다가 허락해주셔서 곡을 받았다"며 감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김현철은 "나도 소원을 이뤘다. 박재정에게 곡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은 "내가 데뷔할 때 김현철 선배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현철은 '오드리'의 가사에 대해 "박재정과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 프랑스 배우 오드리 토투"라며 "박재정에게 이 곡을 주면서 꼭 프랑스에 가서 활동을 하라고 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박재정은 "'오드리'에는 오드리 토투를 많이 생각한 티가 난다"고 말했다.
권진아는 미국 여행 중 '두데' 섭외를 받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미국에서 여행을 하던 중 방송 섭외를 받아 급하게 준비를 했다. 한동안 스케줄이 없어서 일반인처럼 있다가 라디오에 출연하니까 떨린다"고 이야기했다. 김현철은 "권진아가 가수 성시경과 함께 내 노래 '잊지 말기로 해'를 불렀었다"며 "내 노래를 다시 알리게 해 줬다"고 고마워했다. 권진아는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감성이었다. 그때 나이가 열여덟 살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현철은 "내가 스물한 살 때 만든 곡"이라며 "남자 여자가 너무나도 사랑을 하다가 어쩔 수 없는 사랑에 봉착해서 헤어지는 이야기다. 우리 지금은 헤어지지만 절대 잊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철은 리메이크 요청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현철은 "누군가 내 노래를 리메이크 해 준다면 어떤 사람이 부르든 좋다"고 말했다. 그는 "100% 허락을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DJ 안영미가 "그룹 셀럽파이브가 리메이크를 해도 되냐"고 하자 김현철은 "생각을 해 보겠다"며 센스 있는 답변을 해 폭소케 했다. 작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현철은 "나는 가사를 쓰기 전에 상황 자체를 정해놓고 쓰는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현철은 "내가 만든 곡을 타이틀로 해 준 가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곡을 부탁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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