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 '사재기 의혹' 실명 저격→'자격지심' 역주행 응원 세례 [종합] |
| 2019. 11.26(화) 07:40 |
| ||||
![]() |
| 박경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언급된 가수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해 파장이 커진 가운데, 박경을 응원하는 대중들이 그의 노래를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시켜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4일 오전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구체적 증거 등을 덧붙이진 않았지만 실명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공개 저격' 형태의 글이 됐다. 파장이 커지자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경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며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트윗에 올린 것뿐"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 번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박경이 지목한 가수들의 이름이 계속해 화제가 되고 이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자 당사자들이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 바이브 소속사는 25일 오전 "기정사실화 돼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경에게 직접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린 것에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임재현 소속사 역시 "'사재기에 의한 차트조작'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송하예 소속사는 "온라인에서 지속되고 있는 논란에 의해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사재기 의혹이 사실무근이라 밝혔고, 황인욱 소속사 역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허위사실을 기정사실화 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덕철 소속사 역시 "지난 4월 발생한 사재기 의혹 당시 실추된 명예와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던 차"라며 박경의 저격에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전상근 소속사 역시 "공개적으로 지칭해 명예를 현저히 훼손한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을 표한다"며 강경 대응 뜻을 밝혔다. 또한 이들 소속사들은 박경 SNS 게시 이후 추가로 유포된 허위사실과 악의적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선처, 합의 없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경 측은 "아직 변호사 선임 등을 논의 중이지 않다. 내부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라디오 DJ인 박경은 25일 밤 방송된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오프닝을 마친 후 "주말 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이 시간은 '꿈꾸는 라디오' DJ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짧은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대중들 사이에서는 박경의 발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박경의 노래인 '자격지심'이 26일 오전 6시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6위를 기록하며 밤새 역주행한 것. 또한 지니 15위, 벅스 8위, 플로 30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역주행이 이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