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대성 전역→빅뱅 전원 '군필', 4인조 활동 가능할까 [종합]
2019. 11.10(일) 09:11
빅뱅, 태양 대성 전역
빅뱅, 태양 대성 전역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빅뱅의 태양, 대성이 군 복무를 마쳤다.

10일 오전 태양, 대성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태양은 지난해 3월12일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로 입소했고, 대성은 태양과 하루 차이인 3월13일 강원도 화천 이기자부대로 입소해 각각 군 생활을 해왔다.

이에 당초 두 사람은 각각의 부대에서 제대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방부는 두 사람이 복무 중인 부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이라는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이날 전역 장소를 변경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먼저 제대한 멤버 지드래곤 역시 당초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에서 재대할 예정이었으나 장소를 옮겨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인사를 했다.

태양은 "전역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부족한 저를 20개월 동안 이끌어 준 간부들과 전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성은 "사회생활 하며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느끼고 간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더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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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 대성까지 만기 전역하면서 빅뱅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군 복무 기간 동안 멤버 개개인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벌어진 터, 빅뱅의 입지는 멤버들의 입대 전보다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빅뱅 전 멤버인 승리는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돼 성매매,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팀을 탈퇴했으며, 탑은 의경으로 복무하던 중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 지드래곤은 군 복무 중 잦은 휴가를 썼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특혜 논란을 빚었다. 대성 역시 소유하고 있는 강남 건물이 오랜 시간 성매매 업소로 영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상황 탓에 빅뱅 멤버 개개인의 연예계 복귀 시점을 점치기는 어렵게 됐다. 또한 4인조가 된 빅뱅의 완전체 컴백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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