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공중전화=모노 김보희 "김현철, 내 정체 맞혀 깜짝" |
| 2019. 11.03(일)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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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에서 그룹 모노의 멤버 김보희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삐삐와 공중전화가 듀엣 무대로 대결을 펼친 가운데, 공중전화의 정체가 그룹 모노의 김보희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삐삐와 공중전화가 가수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을 선곡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노래가 끝나자 가수 김현철은 "공중전화의 경우, 바이브레이션이 요즘 가수들에 비해 진폭이 길다. 반면 삐삐는 진폭이 짧다. 각자 활동했던 시대는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가수는 맞는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공중전화가 삐삐에 비해 옛 창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결국 대결의 승자는 56표를 획득한 삐삐로 결정됐다. 공중전화는 가수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얼굴의 정체는 그룹 모노의 멤버 김보희였다. 모노는 1993년 '넌 언제나'로 데뷔, 꽃미남 밴드로 인기를 끈 그룹이다. 앞서 "공중전화의 정체가 모노의 멤버 같다"고 예측한 김현철은 놀라우면서도 반가운 표정으로 김보희를 바라봤다. 노래를 끝낸 김보희는 "(김현철이) 내 정체를 맞혀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김현철은 "당시 활동했던 사람들한테는 인상적인 보컬이었다. 정말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졌다"고 답했다. 이어 김보희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넌 언제나'를 리메이크했는데, 최근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던 여고생들이 동방신기의 노래를 왜 저렇게 부르냐고 하더라. 원곡자는 내가 맞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희는 "TV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며 '재밌다'라고 느낀 게 처음인 것 같다. 앞으로는 가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보도록 하겠다"며 "예전에 모노의 김보희라는 가수가 있었지라고 기억이 되면 영광스러울 것 같다"는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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