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이훈 "권모술수 능한 악역, 저에겐 도전이다"
2019. 10.31(목) 15:55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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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아한 모녀'에 출연하는 이훈이 악역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수선 PD를 비롯해 출연 배우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오채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훈은 극 중 소신 있는 언론인이었으나, 개천에서 난 요의 한계로 돈과 권력에 매수 당한 홍인철을 연기한다. 이에 이훈은 "제가 맡은 역할이 엘리트 기자 출신 국회의원이지만, 뒤에서는 사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훈은 "남자로서는 멋있는 역할인 것 같기는 하다. 사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멋있다"면서 "다만 인간으로 보기에는 정말 이중인격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훈은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단순하게 쓰시거나 연출하지 않는다. 배우로서 무척 재밌다. 티내지 않게 뒤에서 권모술수를 부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무섭게 다가갈 것 같다. 저에게는 도전이다"고 말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다음 달 4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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