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목손 증거”…‘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 구조…까불이 정체는? [종합] |
| 2019. 10.30(수) 2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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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손담비 살해 용의자 선상에는 김지석, 지이수, 오정세, 이정은, 허동원, 염혜란이 올랐다. 이 가운데 공효진이 까불이의 타깃으로 지목됐다. 30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25, 26회에서는 동백(공효진), 황용식(강하늘), 강종렬(김지석), 제시카(지이수), 노규태(오정세), 홍자영(염혜란), 향미(손담비), 필구(김강훈), 곽덕순(고두심), 변 소장(전배수), 박찬숙(김선영), 송진배(김동현), 김재영(김미화), 정귀련(이선희), 동백 엄마(이정은) 양승엽(이상희), 최종록(진용욱), 박흥식(이규성), 이화자(황영희), 홍은실(전국향), 빚쟁이(허동원), 용식 형(인교진)과 연쇄살인마 까불이를 둘러싼 로맨스스릴러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종렬은 제시카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강필구가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그런 종렬에게 제시카는 그간 강종렬의 아내로 살면서 겪은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매를 일일이 평가하며 강종렬 등에 빨대를 꽂았다는 악플을 쏟는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절규했다. 제시카는 “죽을 수 있었으면 벌써 죽었다”라며 한 서린 면모를 드러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더해 정세가 향미와 바람을 피웠다고 여기는 홍자영은 남편에게 합의이혼을 요구했다. 자영은 이 과정에서 “난 복수는 향미한테 다 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작가의 일명 ‘떡밥’ 중 하나였다. 동백 엄마 역시 팔에 상처 자국이 가득했다. 그 역시 향미를 죽일 이유는 있었고, 밤마다 두문불출하는 그의 행적 역시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대목이었다.
이 가운데 용식을 향한 동백의 마음은 점점 깊어졌다. 동백은 용식에게 흠도 없다고 투덜거리며 엄마에게 몰래 키우는 연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새벽마다 수산시장에 가는 동백은 용식을 기다렸지만, 그날따라 용식은 나오지 않았다. 동백의 서운함이 증폭됐다. 용식은 불이 났다는 변 소장 연락을 받고 수상한 현장에 나간 참이었다. 여기엔 동백의 스웨터가 있었다. 불안한 용식은 동백을 지키기 위해 황급히 연락을 취했다. 네 번째 불이 목요일 새벽 시장에서 났다. 건물에 동백이 갇혀버렸고, 까불이가 건물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방송 말미 동백을 구하기 위해 용식이 화재 현장에 뛰어들었다. 불길이 두 사람을 덮쳤다. 결국 용식은 맨몸으로 불길에 뛰어들어 동백을 구하고 심한 화상을 입었다. 까불이는 '그라목손'이라는 이상한 액체 용액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역시 또 하나의 증거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동백꽃 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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