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관찰 예능과 달라"…예열 마친 '당나귀 귀'가 보여줄 '그들이 사는 세상' [종합] |
| 2019. 10.29(화) 12:05 |
| ||||
![]() |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다양한 셀럽보스들의 자아성찰을 유도하고, '을'들의 갑갑한 속을 풀어주는 역지사지 토크쇼 '당나귀 귀'가 예열을 마쳤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의 기자간담회가 2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별관 TS-D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수 PD를 비롯해 김숙, 전현무, 심영순, 최현석, 양치승 등이 참석했다. '당나귀 귀'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극과 극 동상이몽을 지켜보면서 일터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려줄 유쾌 상쾌 통쾌한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설 연휴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지난 4월 정규 편성됐다. ◆ "'셀럽보스'들에게 자기반성의 시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날 이창수 PD는 "'당나귀 귀'는 우리나라 리더 분들을 모셔놓고 그분들에게 자기반성의 시간을 제공해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창수 PD는 섭외 기준에 대해 "본인의 힘으로 어떠한 분야를 개척하고, 거기서 대가가 되신 분들 중에서 섭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창수 PD는 "관찰을 통해 조직 문화에 대해서 개선했으면 한다는 여지가 있는 사람들로 섭외하고 있다"고 했다. 섭외하고 싶은 '셀럽 보스'로는 백종원을 언급했다. 이창수 PD는 "백종원 대표님을 이 자리에 모시고 싶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꼭 한 번 모셔서 어떻게 일 하시는지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당나귀 귀'는 김소연 에스팀 대표를 시작으로 최현석 셰프, 양치승 트레이너의 합류해 리뉴얼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에 이창수 PD는 "김소연 양치승 최현석 모두 40대 대표다. 젊은 보스분들을 모시고 싶었다. 젊은 CEO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다"고 했다. 이어 이창수 PD는 "이 분들을 섭외할 때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많이 봤다. 이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모습을 얼마나 진솔하게 담아낼 수 있을지를 염두했다"면서 "리뉴얼 전에는 보스 분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직원 분들에게도 시선을 많이 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심영순부터 양치승까지, '셀럽 보스'들의 활약을 기대해 '당나귀 귀'에서는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보스들이 출연, '레전드'가 되기까지 그들의 성공 비법과 인생 노하우,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반전 매력까지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다. 심영순 요리연구가부터, 현주엽 창원 LG 감독, 래퍼 타이거 JK,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소연 에스팀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 보스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현석 셰프와 양치승 트레이너가 새로운 보스로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김숙은 '당나귀 귀' 정규 1회부터 함께 해 온 '셀럽 보스' 심영순에 대해 "첫 녹화 때 심영순 선생님의 말이 너무 길어서 전현무가 잤다. 그런데 지금은 치고 빠지는 걸 아시는 것 같다. 심영순 선생님이 예능을 깨우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새롭게 합류하는 최현석, 양치승에 대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느낀다. 최현석이 나오는 대본을 봤는데, 가관이더라. 진보적인 부분도 있고, 꼰대이지 않을 것 같았는데 놀라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심영순 선생님도 안 그럴 것 같은데 굉장히 열려 있다. '셀럽 보스'들의 성향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각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싶다"고 했다. 최현석은 "세상에는 다양한 계급 조직들이 있는데. 제가 출연하는 이유는 같이 상생하는 좋은 직장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다. 예능보다는 아름다운 직장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가 나온 걸로 알고 있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헬스클럽 문화를 제가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인상도 쓰고 욕도 좀 많이 해서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걱정도 된다. 저희는 평소 모습인데, 일반인들에게는 아니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창수 PD는 "첫 방송 전에 '1박 2일' 자리를 채워야 하는 시한부 프로그램이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시청률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느 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다른 관찰 예능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주면서 관찰 예능의 순기능을 통해 조직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