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본격 멜로 시작 예고 [T-데이]
2019. 10.25(금) 09:21
배가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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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가 예상 밖 스킨십을 나누는, 로맨틱한 투샷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 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김우기(장혁진)와 김우기를 사주한 이들을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25일 방송되는 '배가본드' 11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선상 내 좁은 밀실 안에 놓인 침대 위에 마주 보고 앉은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달건이 고해리의 목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장면이 담겨있다. 고해리는 고통이 심한 듯 잔뜩 찡그린 표정이고 차달건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간 후 물수건으로 상처를 닦아내고 약을 발라준다. 이어 차달건이 예상보다 가까워진 거리에 흠칫 놀란 듯 고해리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볼은 물론 귀까지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더욱이 고해리가 차달건을 빤히 바라보다 이마를 짚어보는 모습까지 펼쳐지면서, 로맨틱 기류를 물씬 드리운다.

지난 방송에서 차달건과 고해리, 그리고 에드워드박의 비서 미키(류원)는 에드워드 박(이경영)의 도움으로 김우기를 데리고 한국행 화물선에 몸을 실었던 상황. 밀폐된 선상 안에서 대체 어떤 일이 생겼기에 고해리의 목에 큰 상처가 생기고 만 것인지, 네 사람이 무사히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원방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매번 격렬한 액션신으로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에게 찾아온 오랜만의 핑크빛 무드 촬영분에 현장의 분위기 역시 한층 들썩였던 터. 유인식 감독은 두 사람에게 "얼굴이 닿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도 좋다"고 말했고, 이승기와 배수지는 부끄러운 듯 서로를 바라보더니 눈이 마주치자 결국 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워낙 합이 좋은 배우들이라 어떤 장면을 맡기건 기대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며 "이승기와 배수지의 달콤 살벌한 투샷의 전말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되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배가본드' 11회는 25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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