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부친상 심경고백 “다음 생, 제 아들로 태어나달라” [전문]
2019. 10.18(금) 09:09
김원효 부친상 심경고백 심진화 아빠본색
김원효 부친상 심경고백 심진화 아빠본색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 이후 아버지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4일 김원효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아)이 별세한 가운데, 김원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상 심경을 전했다.

김원효는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김원효는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 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 왜 그러셨어요. 그냥 거친 세상 막 한 번 살아보시지.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김원효는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께요"라는 말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 후 최근 채널A '아빠본색'에서 부친이 투병 중인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이하 김원효 SNS 글 전문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왜 그러셨어요...
그냥...거친 세상 막...한번 살아보시지...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께요.
언제가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잠시...안녕...
사랑해...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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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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