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사망, 기은세 추모 "사람들은 아픈 신호 못 봐, 이상한 세상" |
| 2019. 10.15(화)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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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사망 기은세 추모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설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배우 기은세가 고인을 추모했다. 기은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음이 아프다. 아파도 대중 앞에 서서 웃는 게 그녀의 직업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 눈에는 아프다는 신호도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누군가 죽어야 끝난다는 건 너무 이상한 세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겐 누군가 죽는 것도 살아있는 것도 그다지 그렇게 큰 일이 아니겠지. 그냥 떠들기 쉬운 남의 일이니"라며 생전 설리가 느꼈을 고충을 짐작했다. 설리는 14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한 장례에 대해서는 "설리의 유가족 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 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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