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장성규, 긴장x설렘 담긴 DJ 데뷔 [종합]
2019. 09.30(월) 09:22
굿모닝 FM, 장성규
굿모닝 FM, 장성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굿모닝FM'의 새로운 진행자가 된 방송인 장성규가 라디오 DJ로서 첫 포문을 열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는 방송인 장성규가 김제동의 뒤를 이어 라디오 DJ가 돼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첫 방송을 맡게 된 장성규는 "4개월 전 스페셜 DJ를 할 적에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할 정도로 DJ는 꿈같은 일이었다. 꼭 다시 이 자리에 앉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성규는 "그 막연한 일이 현실이 됐다. 꿈이 이뤄져 엄청난 부담감도 있지만 여러분을 믿고 해보겠다.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에 의한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청취자들의 '원픽'이 되겠다며 노래 '픽 미'를 선곡한 장성규는 "오늘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잤다. 출근길에 어머니께 전화했는데 어머니는 아예 잠도 못 자셨다고 하더라. 어머니께 자랑스러운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규의 꿈이 이뤄진 가운데 많은 유명인들의 축하도 잇따랐다. 방송인 전현무, 김성주, 알베르토 몬디, 노홍철 등이 응원하기 위해 음성 메시지를 보냈던 것.

전현무는 "DJ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 문자와 메시지가 폭발했을 듯하다"라며 "요즘 너무 잘하고 있다. 장성규도 회사 생활을 꽤 했으니 직장인 분들과 내가 했던 것처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각하지 마라.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성실함이 중요하다. 아침방송 대표 DJ로 거듭나길 기도하겠다"면서 "성규야, 생방송이야. 적당히 선 지켜"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또한 김성주, 알베르토 몬디, 노홍철 등은 "목소리를 들으니 반갑다. '굿모닝 FM' DJ 자리에 앉게 된 걸 축하한다. 앞으로도 잘 해내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장성규는 김제동에 이어 '굿모닝FM'의 진행을 맡게 됐다. 이로써 장성규는 지난 2011년 '일밤-신입사원' 코너에서 아쉽게 떨어진 후, 8년 만에 라디오 진행자로 MBC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장성규는 "듣는 사람 및 진행자와 만드는 제작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 라디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김제동은 23일 방송에서 "MBC 라디오 가을 개편 맞아서 새로운 DJ로 교체한단 소식을 들었다. 기사보다는 여러분이 먼저 아셔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에 말씀드린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굿모닝F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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