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김재영, 면회자·수감자로 대면 '이유는?'
2019. 09.25(수) 13:08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재영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재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와 김재영이 수감자와 면회자의 신분으로 구치소에서 대면한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다. 극 중 김선아는 재벌그룹 데오가의 하녀에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데오가 여제 자리까지 노리는 치열한 욕망의 소유자 제니장 역을, 김재영은 제니장이 운영하는 J부티크 변호사이자 제니장에게만 따뜻함을 보이는 순정남 윤선우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는 국제도시개발사업의 키를 쥐고 있는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이 요트 마약 살인사건의 동영상을 가진 자에 의해 협박을 당하면서 위예남(박희본)을 배신하고, 제니장(김선아)과 손을 잡는 장면이 펼쳐졌다. 그로 인해 제니장과 윤선우(김재영), 그리고 엄마의 실종으로 얽히게 된 이현지(고민시)까지 동영상 협박범을 뒤쫓게 됐다.

이와 관련 25일 방송될 3회에서는 김선아, 김재영이 애틋함이 묻어나는 ‘구치소 면회 장면’으로 가슴 시린 슬픔을 그려낸다. 특히 윤선우는 화려한 언변은 물론 액션까지 넘나들며 의뢰인들의 사건을 처리하던 J부티크 윤변호사에서 ‘수감번호 2197’이 적힌 미결수복을 입고 구치소에 수감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선우를 바라보는 제니장이 평소와는 달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창백한 안색의 윤선우가 묵묵히 제니장을 쳐다보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윤선우가 구치소에 수감이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의문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송파구에 위치한 성동 구치소에서 촬영됐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 구치소 출소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미 성동 구치소에서 방문한 적 있던 김선아는 현장이 익숙해진 듯 웃음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며 분위기를 돋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반해 미결수 복을 입은 김재영은 촬영이 긴장되는 듯 얼어있었으나 이내 김선아의 도움으로 여느 때와 같은 친밀한 케미를 터트리며 부담감을 녹여냈다.

제작진 측은 “극 중 김선아, 김재영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김선아와 김재영의 열연으로 애절함의 농도가 깊어진, 명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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