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푸파2' 백종원X제작진, 기막히게 맛있는 앙상블 [첫방기획] |
| 2019. 09.23(월) 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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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스푸파2’ 백종원의 스토리텔링, 제작진의 촬영 기법이 합쳐져 현장감 가득한 음식 기행이 펼쳐졌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가 22일 밤 첫 방송됐다. ‘스푸파2’는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한 ‘스푸파’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아시아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2018’ 베스트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첫 여행지는 터키 이스탄불이었다. 백종원은 터키의 여러 맛집을 방문하며 시청자들에게 각 음식에 담긴 의미와 사용되는 재료, 먹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여타 먹방 예능프로그램이 음식의 맛을 표현하며 식욕을 자극했다면, 백종원은 음식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펼치며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그중 백종원은 타북 필라브를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야식인 치킨에 비유하기도 했다. 생소할 수 있는 외국 음식을 우리와 친숙한 음식에 빗대며 이해를 도운 것이다. 이처럼 백종원은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하며 스토리텔링을 이어갔고, 방송은 한 층 풍부해졌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현지 밀착형 소통으로 시청자들을 프로그램에 빠져들게 했다. 그는 현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누며 미식을 즐겼다. 시청자들은 현지에 녹아든 백종원을 통해 부담 없이 방송을 즐길 수 있었다.
백종원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한몫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예능을 넘어 다큐멘터리도 유사한 면모를 뽐낸 것이다. 특히 제작진은 음식만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함께 담아내 현장감을 높였다. 방송 중간에는 식당 사장과 손님이 주고받는 대화를 담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꾸밈없이 전달하기도 했다. 현장감을 높인 또 다른 요인은 풍부해진 영상미였다. 앞서 박희연 PD가 자부했던 것과 같이 ‘스푸파2’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로 우리를 찾아왔다. 제작진은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슬로우 모션으로 담아내는가 하면, 감각적인 영상미로 영화를 보는 것과도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신선한 촬영 기법도 눈에 띄었다. 제작진은 백종원의 모습을 일대일로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식당에 앉아있는 모습을 멀리서 잡거나 여행하는 모습을 찍으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덕분에 시청자는 이스탄불 거리 속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스푸파2’ 백종원과 제작진은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푸파2’,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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