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송지우, 강렬한 등장→김법래에 죽음 '긴장감UP'
2019. 09.19(목) 13:15
시크릿 부티크
시크릿 부티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시크릿 부티크'에 혜라 역으로 등장한 배우 송지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18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에서는 제니장(김선아)과 위예남(박희본)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제니장에게 열등감을 느낀 위예남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도준섭(김법래) 융천시장에 접근했다. 위예남은 그를 위해 요트 위 성대한 선상파티를 열었고 혜라(송지우)를 뇌물 명목으로 소개했다.

도준섭은 처음엔 "얘 몇 살이냐, 내 인생 망칠 일 있냐"며 노발대발했지만, 이내 "잠시만 기다려보라"며 멈춰 세웠다. 이어 도준섭은 혜라의 팔에 약물을 투여했고 혜라는 곧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혜라가 숨 쉬지 않는 것을 보고 당황한 도준섭은 위예남에게 전화를 걸어 사건을 해결해달라 요구했다. 요청을 받은 위예남은 살인이라는 말에 잠시 당황한 듯 보였지만, 이내 오태석(주석태)을 시켜 시신을 처리하며 도준섭의 신임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혜라를 찾아 나선 이현지(고민시)의 엄마이자 경찰 박주현(장영남)이 도준섭이 있었던 요트 안에서 약물 증거를 발견했고, 이를 눈치챈 오태석은 흉기로 박주현의 머리를 가격해 기절시켰다. 이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신의 엄마가 당하는 모습을 보곤 충격에 빠진 이현지의 얼굴이 비치면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사건의 연결고리 역할을 연기한 송지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크다. 도준섭을 보며 주춤거리는 모습이나 약물 투여를 앞두고 두려워하는 표정까지 대사는 없었지만 복합적인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줬던 풋풋하고 상큼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미스터리하면서도 어두운색을 지닌 캐릭터를 보여줌에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이처럼 송지우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출연에 이어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로맨스는 물론 장르극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송지우는 10월 2일 밤 8시 55분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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