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튀김덮밥집에 "처음부터 해야 해" 강조 '최고의 1분'
2019. 09.19(목) 10:25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사업가 백종원이 튀김덮밥집에 조언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와 2부가 각각 평균 5.2%, 5.6%(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서울 둔촌동 편의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닭갈비집, 옛날 돈가스집, 튀김덮잡집 등이 소개됐다.

20년 넘게 장사하고 있다는 닭갈비집 사장은 "장사가 저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닭갈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동치미 등의 국물 요리를 조언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닭갈비 맛 업그레이드는 솔직히 두려움이 있다. 21년 동안 해왔던 것을 갑자기 바꾸기가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닭갈비를 시식하더니 고개를 갸우뚱했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장님에게 "난 단순히 국물 만들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내 시각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고민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옛날 돈가스집은 365일 티격태격하는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7년 요리 경력에 빛나는 남편이 요리를 맡고, 아내가 홀 서빙을 보는 이 식당은 부부의 신경전 탓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가운데 백종원과 정인선은 대표 메뉴인 옛날 돈가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시식했다. 돈가스 수프는 호평을 이끌어 냈지만, 정작 메인 메뉴들은 조금씩 아쉬운 맛이었다.

창업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튀김덮밥집도 등장했다. 영국 유학과 패션회사를 거쳐 요식업으로 뛰어든 사장님은 "인터넷으로 요리를 독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어머니와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두고 있지만, 세 사람 모두 요식업은 처음인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비빔 메밀을 시식했다. 하지만 시식 도중 "양념장에서 발효된 맛이 난다"며 더는 먹지 않았다. 튀김덮밥집은 주방 점검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받았고, 백종원은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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